비트코인 시황 및 경기침체에 대한 전망분석

비트코인 시황

비트코인 시황

안녕하세요 매일 코인 시장을 분석하는 일반인 전문가입니다. 오늘은 코인 시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점이라고 생각했던 24K부근을 완벽히 깨버리고 비트코인은 20K 부근에서 횡보하고 있는데요. 나스닥 선물도 11,000 정도에서 반등을 보여주며 바닥을 만드는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기대가 무색하게 6월 30일 PCE 지수 발표와 함께 하락하고 있습니다.

소비지수는 굉장히 중요한 지수

어째서일까? "미국 PCE(개인소비지출)" 지난달 30일에 발표된 근원 PCE는 4.7% 오른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다행히 지난달 4.9%의 상승량에 비해 줄어들면서 피크아웃의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소비 지수는 상당히 중요한 지수인데요. 개인 소비 지수가 줄어들면 경기 침체를 나타내고, 반대로 소비 지수가 폭등하면 인플레 압박을 받게 됩니다. 이 사이를 잘 조절하는 게 미국의 연준입니다. 소비자 물가지수는 외부적 요인과 근원적 요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6.3% 상승하며 급격한 상승을 나타냈습니다. 근원 소비지수를 살펴보면 4.7%로 차이가 상당함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차이는 바로 에너지와 식량의 인플레 때문입니다. 연준의 긴축정책 등을 통해 잡을 수 있는 것은 근원 지수로, 금리를 인상하면서 시중의 돈을 회수하면서 조절합니다. 하지만 현재 가장 큰 문제가 되는 에너지와 식량 인플레는 연준이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인플레이션? 경기침체?" 시장의 반응은 현재 소비지수를 보고 인플레이션으로 볼 것이냐, 경기침체로 볼 것이냐로 갈라졌습니다. 사실 둘 모두 연관되어 있긴 합니다.

인플레가 지속되면 경치침체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인플레가 지속되면서 경기침체가 일어납니다. 하지만 심각한 수준일까요? 제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아직 진행 중인 인플레이션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근원 소비 지수와 전체적인 소비 지수의 차이가 상당합니다. 이 뜻은 식량과 에너지 부분의 인플레가 심각하다는 뜻입니다. 물론 근원 소비 지수의 상승 폭도 꽤 큽니다만 진짜 문제가 되는 건 식량과 에너지 인플레입니다. 하지만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근원적인 부분이며, 이 부분은 피크아웃을 찍었습니다. "시장 전망" 앞서 말했듯이 연준이 해결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급한 불이 꺼졌습니다.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지금과 같이 급격한 금리인상을 단행할 이유가 줄어들었다는 것입니다. 현재 시장은 3개월 연속 75bp의 금리인상을 강행할 것이라는 두려움에 빠지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근원 지수가 피크아웃을 찍은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심각한 것은 전쟁 여파로 인한 에너지와 식량 문제임으로, 굳이 연준에서 자이언트 스텝을 진행할 이유가 사라졌습니다. "결론" 지금이 바닥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시장에 100%는 없기에 손절라인을 정해둬야겠지만, 적어도 현재 지수를 분석했을 때 연준은 다음 달에도 자이언트 스텝을 진행할 이유가 줄어들었으며, 식량과 에너지 인플레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 정책과 외교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고 그곳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플레의 대부분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여파로 인한 것입니다. 시장이 무서워하고 빠지는 이유는 자이언트 스텝의 불안감 때문이지, 에너지와 식량의 인플레 때문이 아닙니다. 자이언트 스텝으로 식량과 에너지 가격을 잡을 수 없다는 것이 파악되면, 굳이 강행할 이유가 사라지는 겁니다. 저는 지금을 바닥이라고 생각하며, 다시금 반등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장이 더 빠지기보다는, 바닥 매물 소화가 끝나고 빠른 반등과 함께 일정 부분 되돌림이 나와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됍니다.